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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다문화]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큰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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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동안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천안흥타령축제가 열렸다.

올해도 우리 다문화 강사이자 상호문화이해강사로 활동하시는 강사분들이 천안흥타령축제 부스 운영에 참석을 하게 됐다.

2003년에 처음으로 개최한 천안흥타령의춤축제는 가을 문화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6년 연속 지역대표공연예술제로 선정됐다.

이번 축제의 컨셉은 '도전과 창조 정신이 어우러진 춤'이다.

축제 현장은 엄청나게 뜨거운 열기도 이겨내면서, 전국의 춤경연대회도 진행하고, 각종 부스에서는 각양각색의 체험프로그램이 있어 즐겁고 재미있는 경험을 해볼 수가 있었다.

54개 나라에서 온 4000여명의 국내외 춤꾼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춤을 선보였다.

수 많은 부스 중에 우리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여러 나라의 전통의상 체험으로 인기가 높았으며, 돌림판으로 각각 여러 나라들의 간식을 맛볼 수도 있어서 아이들이 더욱 좋아하는 것 같았다.

2024년도 천안흥타령축제를 통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춤 축제에서 여러 나라의 문화를 전파하면서 우리 모두가 하나인 것을 새삼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이 더욱 의미가 있고 우리 역시 지역사회의 한 일원이 된 것이 너무나 뿌듯함을 느끼게 되는 순간이었다.

앞으로 이러한 축제들이 더욱 많아지고 더욱 풍부해지기를 희망하는 기대를 해보게된다.

이국화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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