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다문화]'사랑UP & 탄소DOWN' 호응

  • 글자크기 설정

2
부여군 학부모협의회는 11월 15일 부여 높은댕이 카페에서 '사랑UP & 탄소DOWN'이라는 주제로 일일 찻집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부여군 환경 사랑 학부모 활동가들의 일회용 컵을 이용한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와 여성농민회 부여 특산물 판매, 환경보호 아나바다 장터 운영, 지역주민 작은 음악회 등으로 운영됐다. 드라이브 스루도 운영되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나바다 장터 운영 수익금 전체와 부여 농산물, 특산품, 판매 행사 수익금 중 일부가 지역의 어려운 학생을 위해 쓰인다고 해서 정말 뿌듯하고, 앉아 쉬어 본 기억 없이 너무 바빴지만 오랜만에 반가운 분들을 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학부모협의회 이수진 회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많이 힘들어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을 생각하며 행사에 도움 주신 많은 분께 감사하다. 내년에도 더욱더 좋은 활동들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채린 명예기자(베트남)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