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다문화]부여군 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 사업 진행

부여군 가족센터는 언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해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 사업'을 2022년에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대상은 부여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 12세 이하(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다문화가족 자녀이며, 언어발달 평가를 통해 촉진 교육이 필요한 아동에게는 최대 2년까지 무료로 교육을 지원해주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대상자에게 주 2회(회당40분)로 진행하며, 가족센터 내 언어발달실 혹은 외부기관(어린이집, 초등학교, 보육시설 등)에서 진행한다. 수업내용은 어휘-구문, 읽기-쓰기 능력 증진, 대화-사회적 의사소통능력 향상 등 다양한 언어영역에서의 발달 촉진을 목표로 한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조기적응을 돕기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언어발달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채린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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