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다문화] 부여군 외국인 통역 소통봉사단 활약 눈부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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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가족센터는 외국인 소통봉사단을 운영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봉사단은 9개국(베트남,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러시아, 영어, 태국, 우즈베키스탄, 일본)으로 구성됐으며, 결혼이주여성 12명이 활동하고 있다. 역량 있는 봉사자가 될 수 있도록 월 2회 역량강화 교육도 병행한다.

3월 5일에는 소통봉사단 통역봉사자들이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가정폭력 교육, 12일 스트레스 관리교육을 진행했다. 4월 2일부터 9일까지는 상담 통역, 통역 스킬, 5월 21일은 사법통역 실습, 6월 18일은 보건의료 통역 역량강화 교육이 계획됐다.

한편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는 누구만의 문제가 아니라 통역 봉사단 단원들도 통역 활동할 때 꼭 알아야 법정의무교육 중 하나다. 아동학대 의무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앞으로 통역 활동자로서 신고 의무자 역할을 확실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민서희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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