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다문화]엄마나라 짝꿍나라 사업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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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가족센터는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4년째 ‘엄마나라 짝꿍나라’ 사업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언어 코칭 강사는 이주여성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외산초등학교에서 강의를 진행한 언어코칭 강사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구들을 이용해 자신의 모국에 대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를 펼쳤다. 특히 그 나라 전통의상을 색칠해 보는 시간은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다. 수업을 마친 강사는 "아이들이 수업을 재밌어하면서 잘 따라올 때 정말 힘이 나요"라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앞으로도 다양한 나라의 이주여성들이 참여해 많은 활약이 기대된다.


박인선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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