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 취·창업실습 활동 모습 |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관내 결혼 이주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취업 역량강화를 위해 시 다문화 카페 '투게더'에서 바리스타 취·창업 실습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과정에 참여한 결혼 이주여성 모두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냈으며 교육생 5명 중 4명이 시 다문화 카페인 '투게더'에서 총 10회기로 계획한 바리스타 취·창업 실습 과정에 참여 중이다.
교육생들은 세 달여 동안의 실습 과정을 통해 커피머신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 및 손님 응대기술에 대해 배우고 음료 제조법 습득 등 카페 운영에 대한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국 출신 결혼이민자는 "자격증을 취득하고 실습까지 이어서 할 수 있어 카페에 취업을 하게 된다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며 "커피 이외에 다양한 음료를 제조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바리스타 취·창업 실습과정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구직등록을 하고 바리스타로의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바자르바예바 샬롤라 명예기자(우즈베키스탄)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