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보안등이 꼭 있어야 할 장소에 설치가 안돼 밤길이 위험하다는 의견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주민들의 의견이 잘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라복리로 들어오는 버스 시간이 7시에 끊기면 사람들은 대동아파트에서 내려 동네까지 걸어야 한다. 소요 시간은 30분이지만 그 시간 동안 시골 동네로 들어오는 길이 매우 어두워 주민들은 두려움을 느낄 때가 한두 번이 아니라고 한다.
요즘처럼 사건사고가 많은 시기에 그 두려움을 참으며 집으로 도망치듯이 걸어오는 주민들을 생각해서라도 지자체에서 하루속히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박인선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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