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다문화]자조모임 은행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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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조모임 다락방
자조모임 다락방
보령시가족센터는 지난 18일 '2022년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다(多문화) 락(즐거운) 방'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청라면 청라은행마을 정촌유기농원 일대에서 결혼이민자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을 돕기 위해서 또 신규 회원 모집을 위해서 시행됐다.

이날 행상에 참석한 피루자 씨는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은행나무를 본 적도 없었고 나무열매를 먹는다니 처음"이라며 "먹어보니 맛은 고소해요"고 놀랍다고 표현했다.

또 다른 참석인 중국 출신 리메이펀 씨는 "자조모임을 통해서 그동안 만나지 못 했던 친구들을 만나서 기뻤다”면서 “매일 직장일과 집안일로 바쁘고 지내는데 이 자리를 통해 동포들과 재미있게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관련 담당자는"은행 열매가 맛있다고 한 번에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고 주의사항으로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통합행사였으며 그룹별 모임은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케다마찌꼬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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