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장나눔 모습 |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지난 10일 대한적십자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에서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022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김장 봉사활동은 슬기로운 가족 나누셈 봉사단,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한국어교육 참여자, 종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등 사회적으로 소외돼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김장김치 150포기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사례관리사업, 슬기로운 가족 나누셈, 한국어교육 등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3개의 사업을 연계해 진행했다.
박선영 센터장은 "추운 겨울 정성으로 담은 김치가 따뜻한 온기가 돼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따뜻한 양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에게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며 함께 걸어갈 길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및 삶의 질 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상담, 사례관리사업, 역량강화사업, 인식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하는 등 복지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이선아 명예기자(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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