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백일장 수기공모 대상 수상자(베트남-딘티하이하) |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제13회 백일장 수기공모 '더불어 함께 걸어온 길'시상식을 지난 1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생활 에피소드',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에피소드'란 주제로 진행한 이번 백일장은, 성별·국적·연령 등에 공모 제한이 없이 진행했으며 초등 저학년의 경우 그림일기로 참여했다.
백일장 수기 공모는 지난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접수 받았으며 총 118개가 접수됐다.
심사는 한국어 강사, 문학협회 작가와 센터장 등 전문가들을 통해서 3차까지 진행했으며 연관성·표현력·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대상 1명, 우수상 4명, 우수상 4명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응모한 모든 작품을 책으로 제작해 시상자·응모자·관내 유관기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박선영 센터장은 "자신들의 이야기들을 진솔하고 담백하게 풀어낸 사연들을 보면서 감동했다"며 "이번 백일장 수기공모를 통해 공감대 형성과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대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아남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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