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다문화]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위한 노동법 교육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노무·법률교육 모습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당진시 합덕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위한 노동법 이해하기'란 주제로 외국인주민, 고려인 동포 대상 노무·법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 합덕읍에 많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주민(고려인 동포)에게 지역으로 찾아가는 노동법 강의를 통해 노동자의 권리 보호와 노동 관련 문제 발생 시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했다.

강의 내용은 임금·퇴직금·연차·휴가제도 등을 보다 알기 쉽게 강의했으며 러시아 통·번역사 배치를 통해 법률 단어에 대한 통역 제공으로 교육 이해도를 높였고 1:1 노무사 개별 상담도 진행했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상담교육을 통해 외국인주민들의 고충을 들어주고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노동권 보장의 사각지대에 놓인 보이지 않는 외국인주민들이 노동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와 노동문제에 대해 예방과 권리구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에서는 법률상담 등 종합상담 및 정보제공 서비스를 수시로 제공하고 있다. 원이린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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