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다문화]다문화가정이 이룬 딸기 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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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농사
딸기농장과 땅티화씨


"비록 부유하지 않지만 나와 가족을 사랑해주고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남편의 모습을 보면 행복합니다." 라고 결혼이주여성인 땅티화씨가 말했다.

베트남 출신 땅티화씨는 1991년생으로 4남매의 엄마이자 딸기농장의 주인이다. 딸기 하우스를 무려 7동이나 된다.

땅티화씨가 결혼과 함께 한국에 입국한 것은 2009년이다. 낮선 타국의 생활은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시댁 식구들의 배려와 도움으로 점점 한국 생활에 적응해나갔다. 그리고 남편과 함께 열심히 일하는 가운데 자녀도 4명이나 낳게 되었다.

농사가 커지면서 베트남의 친정부모도 한국에 오셔서 도와주기도 했다. 시집올 당시 딸기 하우스 4개와 토마토 하우스 1동이던 것이 딸기 하우스가 7동으로 불어났다. 이제는 농번기에는 인력을 불러야 할 정도이다.

지금은 한국생활에 완전히 적응하고 네 아이의 엄마로, 딸기농장 사장님으로 땅띠화씨는 성장하였다. 도지선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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