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다문화]방문 한국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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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가족센터(센터장 양수정)는'2023년 결혼이민자 방문 한국어교육'을 시작한다. 매년 진행하는 방문 한국어교육은 교통이 불편하거나 임신과 출산 등으로 외출이 곤란한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 방문교육은 생활에 필요한 한국어를 익히고 한국의 문화와 한국생활에 적응하게 도와주는 것에 중점을 둔다. 한국어 능력의 향상과 가족관계 향상으로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 교육은 주 2회, 회기당 2시간으로 구성되어있다.

센터 관계자는"젊은 나이에 결혼하여 외국생활을 하여 임신과 출산으로 정서적으로 안정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 있다"며 "그들이 아이를 양육하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온라인 한국어교육도 개설하여 주 3회 30분~40분 강좌로 총 100회기로 진행한다. 어디에서도 시간을 맞춰서 자유롭게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활용하여 기초부터 중급, 고급 한국어를 배울 수 있다.

방문 한국어 교육 수강생은 수시로 신청 접수 받고 있다. 상담 및 문의는 보령시가족센터 ☎041-936-8506로 하면 된다. 이케다마찌꼬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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