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다문화]중국의 재차기술에 대해서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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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차기술
제차기술
"중국의 전통 재차 기술과 그 관련 풍습"이 지난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보호조약 정부 간 위원회 심의를 거쳐'인류무형문화유산'대표 목록에 등재됐다. 중국은 총 43개의 무형문화유산이 유네스코 지정 인류무형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되어 세계에서 가장 많으 인류무형문화유산 목록을 보유한 국가이다. "중국의 전통 재차 기술과 그 관련 풍습"에는 다원의 관리와 차 따기, 수작업에 의한 재차뿐만이 아니라 차의 음용과 공유되고 있는 지식과 기술, 실천 등이 포함되어 있다. 다사는 현지 풍토에 따라 차를 가마솥에 볶기 위한 쇠솥부터 찻잎을 건조할 때 사용하는 죽편(대나무로 짠 바닥이 얕은 납작한 대소쿠리). 홍롱(대나무로 짠 바구니)등의 도구를 사용해, 살청(찻잎에 열을 가해 효소의 산화 작용을 막는 작업), 민황(찻잎의 여열과 습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퇴적해 뜸을 들이는 공정), 발효 등의 기술을 말하며 여러 가지 제차방식이 있다. 중국의 이러한 전통 재차 기술을 통해 녹차, 흑차, 황차, 백차, 우롱차, 홍차 등의 6대 전통차 외에 화차와 같이 재가공차를 발전시켜, 색과 맛, 향, 외형이 다른 약 2000여가지의 다양한 전통차롤 사람들의 요구를 만족시킨다고 한다. 추운 겨울 차 별로 집에서 제차 방식대로 마셔 보아도 좋을 것 같다. 박홍희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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