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다문화>부여군 가족센터 외국인 통역 소통봉사단 역량강화 '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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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서희사진
부여군 가족센터는 3년째 '외국인 통역 소통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단순 통역 외에 법률, 교육, 의료, 일상생활 등 다양하다. 해마다 다양한 통역의 증가로 매년 봉사자들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최근 3회기를 실시했다.

통역 활동가로써 전문가 답게 통번역사 양성과정을 이해 및 종류를 알고, 통번역사의 기본자질과 통역의 노트테이킹 연습과 테스트를 통해 역량강화 하면서 통번역 활동 시 준비 된 자세로 활동 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

통역 활동가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발음과 스피치'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기본 언어 전달력 연습을 통해 스피치 기법을 가르치고, 한국어와 외국어 발음의 차이점, 통역사의 이미지 및 자세와 제스쳐도 스피치의 일부이라고 알리면서, 통역 활동 할 때 전문가 답게 준비할 것을 알려줬다.

마지막 역량강화 교육 회기에서는 통역사가 지켜야 할 통역의 윤리와 지역 사회통역의 특수성, 삼자대화(TRIALOG)를 프로세스 워크샵을 통해 통번역 활동가로 성장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밖네 실제 사례를 중심의 역할 연극활동 및 토의를 통한 협업과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참여한 봉사단 단원들이 '교육을 통해 본인들의 뭐가 더 필요한지? 자기 개발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느꼈는지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서희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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