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8일 진행한 인권감수성향상교육 참석자 모습 |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다문화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달 28일 오후 1시 30분에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 교육센터와 연계로 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은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주민 3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눈높이에 맞춘 체류 및 국적 취득과정, 귀화와 관련한 사례 등을 교육했다.
또한 배운 내용을 퀴즈를 통해 재미있게 정리해 보는 법 골든벨로 구성했고 한국법과 문화에 대해 손쉽게 배울 수 있도록 진행했다.
베트남·중국·필리핀·캄보디아·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 참여자의 교육 이해를 돕기 위해 모국어로 번역한 교육 책자를 제공하기도 했다.
교육에 참여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은 "한국법과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궁금했던 법률문제도 전문가와 직접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 지속적으로 운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매년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의 인권 및 다문화 수용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후 수강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은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하지영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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