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다문화] '맘치어'와 함께하는 즐거운 펌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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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치어
맘치어 치어리딩


매주 수요일 6시 예산군 여성회관에서 힘찬 응원소리가 들려온다. 지역여성소모임인 '맘치어'회원들이 지역 발달장애아동들을 위한 치어리딩 교육 현장에서 나의 즐거운 연습현장이다.

맘치어는 자녀들의 치어리딩 활동을 지원하다가, 엄마들도 직접 배우기 시작하면서, 여성으로서 당당히 활동하고 있는 치어리딩 여성 소모임이다.

치어리딩활동으로 스트레스 해소 뿐 아니라, 장애인복지관에 정기적인 후원 및 지역축제 공연활동 등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올해에는 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추진되는 지역여성소모임사업으로 발달장애아동들의 여가활동 개발 및 참여기회 제공을 위한 댄스 동아리 활동지원이다.

아이들은 치어리딩을 통해 신체활동 증진, 협동심과 배려심을 향상하고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아동 양육자들에 대한 교류와 소통의 장도 마련하게 되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맘치어 회원들은" 단순한 댄스동아리 활동이 아니라,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을 추진하여 지역사회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오해와 편견도 좁히는 인식개선의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윤다빈 명예기자(베트남)



사진설명= 맘치어 치어리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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