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프로그램에 참여해 10년 후 나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진지하게 적어본 적이 있다.
그런 시간을 통해 나한테는 목표가 생기고 갈 방향이 정해졌다.
시간이 흐르면서 원하는 목표가 점점 뚜렷해지고 그에 따라 방향도 조금씩 수정해 나갔다.
이렇게 10년, 20년이 지나면서 나에게는 변화가 생기고 노력의 결과물로 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지금도 당장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는데 10년 후를 어떻게 바라보냐고 누군가는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목표를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으로 세우면 지금의 어려운 상황도 무의미하게 느껴졌던 일상생활도 다른 시각으로 마주할 수 있고 나아가서는 변화가 생길 것이다. 지금 나 또한 다음 10년 후를 대비하여 조금씩 준비해 나가고 있다.김향분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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