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이중언어 부모코칭과 부모와 자녀의 상호작용, 이중언어 활용에 대한 내용을 중점 강의하고 있다. 1회차 교육에서는 이중언어 사용의 중요성과 인식개선을 위한 이중언어 부모교육이 진행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교육을 받음으로써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부모와 자녀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회차 교육에서는 학용품 만들기(데코덴 필통 만들기+데코덴 무드등 만들기) 3회차 교육에서는 출신국 전통놀이 도구 만들기(따가오 제기 만들기) 4회차 교육에서는 지구비누 만들기 5회차 교육에서는 과학실험(화산폭발 실험+무지개 탑 실험) 이중언어를 사용하여 만들기 활동을 함으로써 부모와 자녀가 친밀감을 형성하고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중언어 교육들이 결국에는 부모의 나라에 대한 이해와 타 문화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나가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중언어 프로그램 담당자는 "이중언어 코칭 강사님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엄마나라의 말과 한국말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 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인선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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