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안전교육 진행 모습 |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언어적 문제로 재난 시 대응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한국어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23일과 24일 양일간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 안전총괄과 맞춤형 방문 안전교육 연계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센터 교육실에서 결혼이주여성 및 중도입국자녀, 외국인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전기·화재·낙상 등 사고 상황이 발생했을 때 행동 요령과 응급조치 요령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양한 영상을 활용한 교육으로 이해를 돕도록 했으며 실질적인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박선영 센터장은 "안전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에 재난 상황에서 위기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의 필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언어적, 문화적 차이로 안전에 취약한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들에게 지속적인 맞춤형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하게 우리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홈페이지·밴드 등을 적극 활용해 태풍·폭염·지진 등 시기별로 이슈가 되고 있는 재난과 관련해 꼭 알아야 할 행동요령·대처방안 등의 자료들을 외국인주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게시하고 있다. 레티하지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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