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언어환경조성 교육 |
지난 10월 예산군가족센터(센터장 박승보)는 센터교육장에서 3회에 거쳐 24가정의 부모자녀를 대상으로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을 진행했다.
3회기 동안 1부에서는 결혼이민자들이 자국 음식을 함께 만들면서 이중언어 사용 지지를 위한 장을 형성하고, 2부에서는 이중언어교육을 진행했다.
이중언어교육은 상호문화이해강사와 이중언어강사 경험이 있는 결혼이민자 3명을 강사로 초빙하여 참여자들에게 이중언어의 중요성과 가정 내에서 이중언어 환경을 조성하는 방법을 제공하고, 이중언어교육 성공사례와 부모 자녀가 함께 다문화놀이에 참여했다.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은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대상으로 자녀가 가정 내에서 영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본 센터는 이중언어코치 미배치 센터로 20가정을 대상으로 10시간 운영하면 된다.
이 모씨(베트남)를 비롯한 참여자 들은 "내년에는 센터에서 아이들에게 이중언어교육을 해줬으면 좋겠다"며"가정뿐만 아니라 센터에서도 이중언어환경을 조성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향분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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