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아름다운 11월과 12월을 즐기기에 최적의 시기다.
풍경, 음식, 문화까지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계절이니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일본 여행을 계획해보는 것은 어떨까.
일본의 멋진 관광지 TOP3를 살펴보자.
먼저 3위는 시즈오카현에 있는 아타미 온천이다.
아타미 온천은 도쿄에서 약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하며 일본에서 유명한 온천 지역 중 하나다.
온천에서 산의 경치를 즐기며 편안함을 느낄 수 있고 다양한 효능을 가진 많은 온천이 매력적이다.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는 일본 최대 규모의 일루미네이션 이벤트인 아타미완 대불꽃놀이 대회가 열려 반짝이는 불꽃과 온천을 함께 즐기며 힐링하는 멋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2위는 훗카이도에 위치한 하카다이다.
훗카이도 남단에 위치한 항구 도시인 하카다는 역사, 문화 그리고 미식이 매력적인 장소다.
12월 초부터 3월 말에는 하카다 산에서 내려다 보는 야경이 겨울의 다이아몬드 더스트로 불리며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다.
하카다 산의 케이블카로 보는 환상적인 야경과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즐기고 싶다면 하카다로 여행을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마지막 1위는 교토의 금각사다.
금각사는 교토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금빛으로 빛나는 아름다운 절로 알려져 있다.
사계절 자연과 조화되어 다양한 표정을 선사하지만 특히 겨울의 눈 내리는 풍경과 대조적인 아름다운 금빛 절이 인상적이다.
눈 덮인 금각사는 마치 그림처럼 아름답고 방문객을 매혹시킨다.
또 금각사 주변에는 에이칸도와 대각사 등 볼거리가 풍부해 겨울의 교토에서 금각사를 비롯한 절 투어를 즐겨보는 것을 권하고 싶다.
11월부터 12월까지의 일본 여행은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기다.
여행을 통해 일본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하고 특히 겨울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순간들을 만들어 보자.네기시나오꼬 명예기자(일본)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