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교육 및 만들기 활동 모습 |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시에 거주하는 7세~13세의 예비 학령기 및 학령기 자녀를 둔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주민 부모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달 25일부터 3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학령기 자녀 부모교육의 일환으로 '우리 아이 탐구생활 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상담사를 강사로 초빙해 자녀 진로 양육에 대한 실천적인 진로교육을 제공했으며 부모 양육태도 검사·MBTI 성격유형검사 등의 각종 검사와 해석, 자녀와의 의사소통 증진을 위한 가정 내 만들기 활동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 A씨는 "부모교육 뿐만 아니라 자녀와 만들기 활동도 같이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요즘 유행하는 MBTI 성격유형검사를 해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나와 자녀의 성격 특성을 이해하고 다름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의 꿈·진로 선택에 대해 서로 알아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자녀와의 관계 향상 뿐만 아니라 자녀의 진로 선택에 있어 부모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후지와라 사호 명예기자(일본)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