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활동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문화적 차이를 이해할 수 있는 데 목적이 있다.
글로벌 요리교실에서는 베트남 음식 월남쌈 을 만들었다.
이번 요리교실에는 다문화가정 출신과 지역 주민 10명이 참여하였다.
예산군가족센터에서 파견된 베트남 출신 강사가 베트남 음식에 대하여 설명한 후 베트남 음식에 관련 정보 소개, 베트남의 특징과 문화까지 소개하였다.
참여 주민들은 베트남하면 쌀국수와 월남쌈이라고 하며 자신들이 다녀왔던 베트남 이야기로 한동안 꽃을 피우기도 했다.
월남쌈에 대하여 이미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은 처음이라고 흥미로워하셨다.
처음엔 라이스페이퍼가 달라붙어서 모양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는데, 두세 개 만들고 나니 재료를 잘 분배해 모양도 수준급이 되었다.
요리교실을 통해 음식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어르신들이 가보았던 여행지도 얘기하면서 추억도 회상할 수 있는 즐거운 한때를 보낸 것 같다. 도지선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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