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시엠립 프놈쿨렌 좋은 여행지 |
앙코르와트 북쪽으로 4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프놈쿨렌(Phnom Kulen)은 씨엠립 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중요한 산으로 프놈쿨렌은 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는 487m로 비교적 낮은 지대에 위치해 있지만 씨엠립의 멋진 자연 경관을 감상하기에는 충분한다.
캄보디아 사람들은 고대 크메르 제국의 탄생지로 알고 있으며, 자야바르만 2세가 서기 802년에 자바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곳이기 때문이다.
프놈쿨렌의 산꼭대기에서 아름답게 펼쳐지는 앙코르 일대를 감상한다. 꼭대기에 위치에 있는 현대식 석탑에서 보는 앙코르의 전경은 잊지 못할 만큼 아름답다. 8미터 높이의 와불상을 만나본 후 시원한 폭포에 도착한다. 천 개의 링가의 강이라 불리우는 아름다운 강가에서 폭포와 함께 수영을 즐길 수 있다.
프놈쿨렌투어는 많은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투어다. 프놈쿨렌은 캄보디아인들이 신성시 여기는 산으로 초기 앙코르왕조의 도읍지였다고 한다. 앙코르와트에 사용되어진 돌들이 바로 쿨렌산에서 채취하여 가져간 것이라고 다. 앙코르와트에서 쿨렌산까지 50km이상 떨어져 있는데 코끼리와 사람들이 그 많은 돌들을 이동하여 끼워맞추고 부조를 새겨 앙코르와트가 만들어졌다. 앙코르의 번영을 위한 천개의 링가와 요니가 있고 툼레이더 촬영지로 유명한 프놈쿨렌폭포 그리고 조그만 사원 프레아앙톰이 있다.
크발스피언은 맑은공기를 마시며 트레킹하기 좋다. 유적지를 보며 투어를 마무리. 캄보디아에서는 대부분이 평지라 폭포 구경하기가 쉽지 않다. 현지인들이 피서지로도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오전에 입장하지 않으면 들어갈수 없는 곳이라 오후 투어는 불가하다. 앙나리 명예기자(캄보디아)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