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다문화] 마라톤대회, 아이들과 함께여서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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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이와 함께 마라톤참가
두아이와 함께 마라톤에참가


4월 7일, 예산읍 일원의 활짝 핀 벚꽃 도로에서 제20회 예산윤봉길전국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하프(절반)마라톤, 10㎞, 5㎞ 등 총 3개 종목으로 치렀다.

출발은 예산종합운동장에서 오전 9시에 시작하여 벚꽃로를 왕복하는 코스를 따라 진행되었다. 2023년에는 5km 부문에 혼자 참가했는데, 올해는 두 아이와 함께 5km를 참가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마치고 도착한 운동장 주변은 참가자들로 붐볐다.

하지만 아이 중 둘째가 참가하기를 거부했지만, 첫째와 함께 마지막 출발을 앞두고 어려움을 이겨내고 함께 뛰기 시작했다.

지난해에 뛰어봐서 익숙한 코스라 아이와 함께 벚꽃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뛸 수 있었다.

좋은 날씨에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뛰며 즐거운 경험을 쌓았다. 드디어 결승선을 통과하며 마침내 목표를 달성했고, 메달과 기념품을 받으며 행복한 순간을 보냈다. 아이와 함께한 특별한 경험은 매우 값진 것으로 기억될 것이다. 도지선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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