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다문화]2024년 부부역할지원 '전지적 부부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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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다문화
보령시가족센터 전지적 부부시점 포스터
보령시가족센터(센터장 양수정)에서는 1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으로 부부교육이 실시한다.

보령시에 거주하는 부부 및 예비 부부 40쌍 대상이고 5년이내 신혼부부가 1순위이다.

교육이 끝나면 수료증 받고 부부 서로에게 손편지쓰고 센터에 제출하면 21일 부부의 날에는 사랑의 꽂바구니가 전달한다.

2024년도 부부역할지원 사업은 잠여자들의 바쁜 일정을 고려하고여 시간을 절약하고 집중력 높여 더 효과적인 학습과 경험을 제공하고자 전 교육 과정을 온라인으로 도전하는 것이다.

한국의 출생률은 세계 200개국 중에서 최하위(2022년 0.78%)인 것은 잘 알리고 있는 사실이지만, 혼인율도 이 급격한 감소율도 문제시해야 할 정도다. 1993년에는 9%였지만, 2021년에는 3.8%로 절반 이하로 줄었다. 이 결과는 일본이 50년에 걸친 감소율을 30년 만에 달성한 것이다. 더욱 안타까운 것이 모처럼 결혼해도 두 쌍 중 한 쌍은 이혼해 버리는 결말이다.

보령시의 인구수는 2024년 3월 기준 약 94,994명으로 꾸준히 강소하고 있는 추세이고 그에 반해 이혼인구는 2021년은 263건이고 작년도는 290건이었다. 그후에는 비숫한 통계지를 보인다. 혼인인구는 줄었는데 반해 이혼인구가 꾸준하다는 것은 가족 해체에 위기를 의미하다.

가족은 부부가 중심이 되어 함께 성장하고 변화해가는 유기체이자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고받는 상호 역동적 관계다. 잘 기능하는 부부 체계는 부부관계와 부모-자녀 관계에서 정서적 연결고리를 만들어 궁극적으로 가족 전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핵가족 형태가 보편화된 현대 사회에서는 부부가 가족 생활에 중심이 되었고 안정적인 부부관계는 가족의 건강성을 좌우 할 만큼 핵심적 역할을 한다.결혼으로부터 형성된 가족은 자녀가 출생함에 따라 부부 중심의 가족체계에서 자녀가 있는 가족체계로 변화하고 부부는 남편과 아내의 역할뿐만 아니라 부모라는 새로운 역할로 인해 부부관계에 대한 재조정이 시급하다.

따라서 본 센터에서는 가족해체의 위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완화 하기 위한 대안으로써 부부간 소통 능력 향상 및 부부관계 개선 시켜 가족 유대를 강화 할수 있도록 부부관계 증진 프로그램인 '전지적 부부 시점'을 마련했다. 그저 부부가 가정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것일 뿐이다. 명예기자 후지와라나나꼬(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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