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자조모임 플라워 진행 모습 |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민정)는 2024년 3월부터 11월까지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 및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베트남 자조모임을 통해 베트남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존감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베트남 자조모임은 '알콩달콩 공예반', '자이언트 플라워 만들기' 2개 반으로 운영하며 베트남 국적의 결혼이주여성들이 모여 자이언트 플라워를 만드는 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이밖에 한국 사회에서 이주 여성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공유하고 상호이해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한다.
또한 모국춤 프로그램을 통해 자조모임 구성원들 간 한국 생활의 정보를 공유하고 모국인 베트남의 전통 춤을 배우는 시간을 가지며 연습한 모국춤 공연은 센터 및 지역사회 내 행사에 참여해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조모임 세부 일정으로는 모국춤 자조모임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3시 30에 진행하며 알콩달콩 자이언트 플라워 만들기는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30~3시 30에 진행한다.
베트남 자조모임 외에도 몽골·태국·필리핀 등의 결혼이주민 대상으로도 소수국가 자조모임을 진행하니 관심있는 다문화이주민들은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하지(베트남)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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