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대덕구는 처음이지' 프로그램 진행 모습. (사진= 대전 대덕구) |
대덕구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평생학습도시 조성 및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 등이 한국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기초한글교육과 한국문화 체험활동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4개월 동안 총 7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일상생활 한국어 표현 학습 △가정·사회생활·자녀교육·직장생활에 필요한 언어적 소통능력 향상 △한글박물관 현장체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한국이 다문화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이 시점에 지자체 또한 다문화가족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칠 필요가 있다"라며, "대덕구는 다문화가족들이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가족센터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을 위해 △방문교육사업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지원사업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 사업 △이중언어 교육지원 등의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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