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다문화] 우리 아이의 문해력을 높이기 위한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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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다양한 문화가 존재하는 사회로 빠르게 변화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문화가정도 낯설지 않고 함께하는 삶이라고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이런 변화에서 다문화가정이 한국 사회에 원활하게 통합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오늘은 우리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님들께서 우리 아이들을 위한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 독서를 더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문해력은 문장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인데, 기본적인 읽기, 쓰기, 셈하기를 넘어 요즘은 디지털문해력도 키웁니다.

사실상 이 또한 양극화가 되고 있습니다.

나는 다문화가정의 엄마로서 이런 차별을 알기에 아이가 태어나서부터 독서를 놓치지 않았어요.

매일 사용하는 언어가 한정되어 있어 같이 책을 읽고 문장을 사용하고 일상생활에서 적용했어요.

그래서인지 우리 아이들이 학교 갈 때 전혀 힘든 것 없이 잘 적응했어요.

왜냐면 아이들의 자신감이 생겨야 표현도 잘하고 자존감도 키워줄 수 있어요.

기초학습능력 발달이 중요한 1~2학년, 한글에만 집중하는게 아니라 학습의 흥미를 유발하게 독서를 매일 해야해요.

아이들은 이해력이 높아지면 자신감도 생기고 학교생활에도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수포자가 발생하기 시작하는 3학년, 학년이 올라갈수록 우리 아이들의 문해력을 요구하는 학교교과수업, 모든 교과의 문장과 교과목의 수준이 높아지기 때문에 문장 이해력에 대한 점검과 대비도 필요해요.

그럼 더 어린 자녀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문화가정이다 보니 양육자의 소통언어가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은 태어나서 성장할 때 언어발달지연이 많이 오는건 사실입니다.

정부에서도 다문화가정을 중요시하여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방문학습, 체험학습 등을 운영하고 있지만 사실상 우리 이주민들도 중요시 해야한다.

책을 읽을 때 독전,독중,독후활동을 하다보면 우리 아이들의 문해력은 당연하게 올라갈 수 있다.

문해선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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