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부자되는 당신만의 아이디어! 지식재산으로 보호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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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지식재산권 사진
김충호 변리사
지식재산권이란? 발명·상표·디자인 등의 산업재산권과 문학·음악·미술 작품 등에 관한 저작권의 총칭이다. 매년 9월 4일은 미래 핵심 산업의 중심에 있는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식재산이 존중되는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8년에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다. 오늘은 지식재산권 중 가장 하나인 특허권과 부자특허 전략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일상생활 속 아이디어로 만든 특허기술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부자가 되는 방법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월급을 받고 큰돈이 될 때까지 저축하는 것, 복권 1등에 당첨이 되는 것, 부동산이나 코인, 주식에 투자하는 것, 손흥민같이 뛰어난 프로선수가 되는 것들인데 어느 것 하나 쉬워 보이진 않는다. 이런 것들에 비한다면 생활 속의 불편을 해결하는 특허기술이 좀 더 쉽게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예를 들면 여럿이서 셀카를 찍을 수 있게 해준 셀카봉, 음치·박치를 해결한 노래방 기계, 국에 건더기만 건질 수 있는 구멍 뚫린 국자 등 이런 것들 말이다.



어떤 아이디어들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첫 번째는 생각한 아이디어로 만든 제품이 많은 사람에게 인기도 있고, 많이 팔릴 수 있는 것이면 좋다. 만약 내가 생각한 아이디어 특허 제품이 인구수가 많은 옆나라 중국에서 인기가 있어 한사람에 한 개씩 팔린다면, 약 14억개가 팔리게 되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아이디어 제품을 만드는 것에 있어, 공장이나 설비가 적게 들어가는 것이 좋다. 아무래도 빠르게 부자가 되려면 설비에 많은 돈이 들어가지 않는 단순한 아이디어가 좋다. 세 번째는 생활 속의 아이디어를 꾸준히 생각해 내는 훈련을 계속하는 것이다. 생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기록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아이디어들을 기록하여 자산으로 만들자.



특허권은 출원한 날로부터 20년간 나만이 갖는 권리가 된다. 생각한 아이디어를 잘 다듬고 작성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전문 변리사나 잘 훈련된 특허명세사의 도움을 받으면 되니 걱정하지 말고 부자특허 만들기에 도전해보자.



김충호 기림 특허법인 대표 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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