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봉련선생님은 심리상담사이자 다문화이해교육 전문강사이며 중국인이주여성 공동체 회장으로 활동하며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경험이 많은 엄마이십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아이의 교육을 학교에만 맡기고 부모가 관여하지 않는 데에서 문제가 발생한다는 점에 중점을 두고 부모가 배우고 노력해야 한다고 많은 경험담을 알려주셨고 한국 사회적응과 자녀와 원만한 소통을 위한 공감적 경청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모임에는 중국, 일본, 베트남 여러 나라 어머님들이 참여하였는데 외국에서 육아 생활을 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이란 같은 입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점이 많았고 모임을 시작했을 때 조용했던 교실이 종반에 가까워질수록 활기차게 이야기가 오가고 있었고 한 시간 반이란 시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신 담당 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다음에 3기 모임이 개최되면 꼭 참여하고 싶습니
다.
- 가네코사니에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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