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화), 29일(목), 9월 3일(화), 5일(목)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6층 교류소통 공간에서 결혼 이민자 자조활동 '나만의 주방 꾸미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대전에 거주 중인 결혼 이민자 9명을 대상으로 주방용품 만들기 활동과 한국의 으뜸 명절인 추석을 이해하고 문화를 들여다보기 위한 추석맞이 전통음식 만들기체험 수업으로 총 4회기 진행되었다.
첫 번째 회기에는 한국 주방의 전통에 대해 알고 설거지 비누와 수세미를 만들어보았으며, 두 번째 회기에는 주방의 멋스러움을 한껏 더해줄 '컵 받침 (티 코스터)'와 냄비 받침을 만들었다. 세 번째 회기에는 한국의 전통 명절 추석에 빠질 수 없는 음식인 동그랑땡을 만들어보았으며, 마지막 회기에는 송편과 꼬치전을 만들어보면서 추석의 문화를 배우고 경험해 보았다. 다양한 국적의 결혼 이민자들이 함께 모여 주방용품과 음식을 만들고 함께 나눠 먹으며 친목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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