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로타리클럽이 수리한 대전 문화2동 베트남 다문화가정 집 내부. (사진= 대전 중구) |
이번 집수리 사업은 백제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2주에 걸쳐 노후된 장판, 벽지, 싱크대, 화장실, 가구 교체 등 약 4000만 원의 백제로타리클럽 봉사 기금으로 진행되었다.
이재엽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진행한 이번 집수리 행사로 다문화 가정의 자녀가 좋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함께 뜻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임청희 동장은"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먼저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백제로타리클럽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백제로타리클럽은 1980년 창립한 로타리3680지구 소속으로, 120명의 회원들이 매년 대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하여 집수리, 장애인 봉사, 김장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랑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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