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민정)는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과 시어머니를 대상으로 고부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어쩌다가족 서로를 안다 행복을 안다' 라는 주제로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화합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며 이번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결혼이주여성과 시어머니로 구성된 다문화가족 10명, 5가정을 초청한다.
특히 다른 나라·다른 문화에서 온 시어머니와 결혼이민자의 상호 이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교육 활동 및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제공하므로 고부간의 문화 이해도 향상과 신뢰감 형성을 통해 고부 관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10월 26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5개 강좌로 편성하며 프로그램 주요 활동으로 서로의 문화에 대해 알아가는 만들기 활동·네일아트·영화관람 등의 활동으로 함께 시간을 보낸다.
한편, 이런 활동으로 고부간의 친밀감과 유대감 형성을 형성해 고부갈등을 완화·예방하고 의사소통 기술과 문제해결능력 향상으로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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