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다문화] 예산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새롭게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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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육아 나눔터
공동육아 나눔터


예산군가족센터가 새 건물로 이전하면서 지역의 아동과 양육자를 위한 공동육아나눔터를 새롭게 개관했다.

이 공간은 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안전하게 놀이할 수 있도록 설계된 놀이공간으로 도서와 장난감,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산군에는 영유아를 위한 실내 놀이공간이 부족해 부모들이 멀리 이동해야 했던 상황이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공동육아나눔터의 개장은 주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으로 다가오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일상적인 돌봄 부담을 덜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부모들은 이 공간에서 정보교환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다.

동시에 자녀들은 다양한 또래와 어울리며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오는 11월 6일부터 '엄마랑 아가랑 오감톡톡'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이 프로그램은 영아를 위한 오감 발달 놀이 수업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앞으로 예산군가족센터는 영유아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육아 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가고자 한다.

아울러 지역민들은 이제 가까운 곳에서 자녀와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이같은 예산군가족센터의 공동육아나눔터가 지역 사회에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예산군가족센터를 자주 이용하는 양육자로서 본 명예 기자는 공동육아나눔터가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사랑받는 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 박연선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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