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조마리떼스 명예기자 |
첫 번째 수업은 강사의 인사 노래로 시작되었고, 아이들에게 애벌레, 나비 종이 인형을 보여주며 '꿈틀이를 찾아줘' 그림책을 읽어주는 시간이었다. 강사는 다양한 목소리, 표정, 몸짓, 감정을 사용하여 책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전달해 주었고, 아이들의 흥미를 끌었다. 더 나아가 아이들이 직접 색종이와 막대를 이용해 애벌레 인형을 만들었고, 인형을 가지고 책 내용과 같이 숨바꼭질을 즐겼다.
두 번째 수업은 '슈퍼 토끼'라는 책을 가지고 독서 수업과 게임이 진행되었다. '슈퍼 토끼'는 흔히 알고 있는 '토끼와 거북이' 책 결말 이후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 내용을 바탕으로 아이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경주 게임을 했고, 게임이 끝난 후 토끼 인형을 만들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즐거운 학습과 발전을 도왔을 뿐만 아니라 부모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다. 강사의 수업 진행에 함께 참여하며 올바른 동화 읽기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줄 때 여러 유용한 팁을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비슷한 프로그램이 더 많이 열려 많은 참가자가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조마리떼스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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