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언어 교육지원 부모 코칭 진행 모습 |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민정)는 11월 25일 다문화가정 부모들을 위한 이중언어 교육 지원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 일정은 10월 28일부터 2025년 1월 11일까지 센터 내 제 1교육실에서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이중언어 사용에 관한 중요성과 부모의 역할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중언어 부모코칭 교육 대상은 18세 이하 자녀를 둔 다문화 부모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과정은 다문화가족 부모가 자녀를 키우는데 있어 기초적인 대화법과 다문화가정 자녀가 가정에서 이중언어로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화법 강의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부모 교육을 실시해 부모의 역할을 강화하고 부모와 자녀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 향상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다문화가정은 물론 다문화가정 자녀의 경우도 청소년기에 접어들면 부모와 자녀 사이의 의사소통이 줄어드는 경향이 많으며 결혼이민자들의 경우 자녀와 소통할 수 있을 만큼 어휘력이 부족할 경우 발생하는 소통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대화 방법에 대해 익히고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으로 이중언어사용에 대한 인식 개선과 가정 내 이중언어 사용 환경을 조성하며 건강한 자녀 교육 방법을 습득하는 등 다문화 부모에게 유용한 커리큘럼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팜홍화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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