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다문화] “학습자 가정을 직접 찾아가요.”1:1 맞춤형 방문교육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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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교육사업 사진
당진시가족센터(센터장 김민정)는 다문화가족의 한국 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학습자 가정에 직접 찾아가 기초학습을 지원하는 방문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교육 서비스는 자녀의 기초학습 능력 및 사회성 향상을 적극 지원하며, 지리적 문제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이주민들에게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

방문교육 서비스는 결혼이주여성과 중도입국자녀,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은 입국 5년 이하의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 10명을 대상으로 하며, 언어 소통 능력과 한국 생활 적응을 지원한다.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12세 이하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자녀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양육 능력 향상을 돕는다. '자녀 생활 서비스 프로그램'은 3세에서 12세 이하의 다문화가족 자녀와 중도입국자녀 30명을 대상으로 학습 지도를 통해 자존감과 사회성을 높인다.

김민정 센터장은 "방문교육 서비스는 다문화가족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적 기여를 증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문교육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지역사회 주민은 전화문의(☎041-360-3177) 또는 당진시가족센터 내방 진행하면 된다.
이선아(필리핀)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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