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다문화] 부여군, 결혼이민자 국적취득 수수료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 완화

  • 글자크기 설정

clip20250316155134
부여군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국적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국적취득 수수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023년 8월 14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부여군에 2년 이상 거주한 결혼이민자 중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경우에 해당하며, 국적을 취득한 이민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신청은 부여군의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필요한 서류로는 수수료 지원 신청서, 국적취득 수수료 납부 증명서, 귀화 통지서, 가족관계 증명서, 결혼이민자 외국인등록 사실 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가구원 소득증빙서류, 통장 사본 등이 있다. 신청 기간은 연중 상시로 운영되며, 사업 홍보는 다국적 언어로 번역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결혼이민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부여군의 국적취득 수수료 지원 사업은 결혼이민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 더 깊이 뿌리내리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부여군 다문화명예기자단 민서희(베트남)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