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다문화] 아트라스와 아드라스, 전통과 현대를 잇는 직물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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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와 아드라스는 전통적인 직물로, 실로 만든 새틴 원단에 약초로 자연스럽게 물들인 복잡한 무늬가 특징이다. 이 직물은 과거 장인들이 작은 직기로 새틴 스카프를 짜던 방식으로 제작됐다. 특히 봄철 결혼식에서는 여성과 소녀들이 아틀라스 드레스와 쿠르타를 입고, 남성들은 가운의 벨트로 이 직물을 사용해 최고로 여겨진다.

아틀라스와 아드라스는 단순한 직물을 넘어 문화적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이 직물은 여성용 드레스와 남성용 가운의 벨트 제작에 사용되며,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한다. 이러한 전통 직물은 현대 패션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자연 염색 기법을 통해 지속 가능한 패션의 한 예로 주목받고 있다.

결론적으로, 아트라스와 아드라스는 단순한 직물을 넘어 문화적 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지닌다. 이 직물은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며, 지속 가능한 패션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러한 전통 직물의 가치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별 명예기자 (우즈베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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