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다문화] “결혼이민자 제과기능사 도전!” 당진시가족센터 취·창업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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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과기능사 사진(1)_
당진시가족센터(센터장 김민정)는 결혼이민자의 자격증 취득을 통한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제과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오는 7월 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총 20회기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매주 토요일 신성대학교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관내 결혼이민자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제과 이론 및 재료 이해, 국가기술자격 제과기능사 실기시험 26개 항목에 대한 심화 실습, 모의시험 및 실기 중심의 전문 직업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실무형 교육 운영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자격증 취득을 통한 자신감 향상 및 자긍심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직업훈련 모델을 마련하고 교육 수료 이후 관련 분야로의 취업 및 창업 연계에도 힘쓸 예정이다.

사업 담당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경제적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직업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예진 명예기자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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