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다문화] 토요일마다 마음이 자라는 시간, “토요집단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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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가족센터(센터장 김민정)가 매주 토요일 운영 중인 프로그램들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그중 '토요집단상담' 프로그램이 다문화 및 외국인가정 자녀들의 정서적 성장을 돕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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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소통 활동과 미술 심리 및 놀이 활동 등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공감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협동 미술, 감정 카드 활동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속마음을 편안하게 이야기하고, 또래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모습이 관찰되고 있다.

센터는 향후 정서코칭, 맞춤형 상담, 부모교육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아동뿐 아니라 부모도 함께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가족 중심 상담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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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센터장은 "혼자가 아닌 함께함의 힘을 느끼며, 아이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및 외국인가정 학령기 자녀들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필효홍 명예기자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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