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다문화] 영유아 가정의 든든한 친구, 당진시 어시장 장난감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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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어시장 장난감도서관 사진(2)
당진시가족센터(센터장 김민정)는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을 위해 어시장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하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웃는 따뜻한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7. 어시장 장난감도서관 사진(3)
어시장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 대여와 놀이공간을 제공하여,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에게는 즐겁고 건강한 놀이 경험을 선물한다. 특히 장난감도서관은 단순한 대여 공간을 넘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머물며 교감할 수 있는 양육 친화적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발달 단계에 맞춘 장난감을 통해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으며, 부모는 서로의 육아 경험을 나누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공동육아나눔터를 중심으로 한 품앗이 돌봄 활동과 체험형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안에서 서로 돌보는 문화 확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7. 어시장 장난감도서관 사진(4)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장난감 대여는 오후 5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일요일과 공휴일, 법정 공휴일 및 센터 지정 공휴일에는 휴무하며, 점심시간은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다.

장난감 대여는 회원제로 운영되며, 당진시에 거주하는 가정은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여 가입할 수 있다. 회원은 한 번에 최대 3개의 장난감을 14일 동안 대여할 수 있으며, 건전지는 대여 품목에서 제외된다.

사업 담당자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아이들에게는 놀이의 즐거움을, 부모에게는 쉼과 여유를 드리는 공간이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양육 친화적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선아 명예기자(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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