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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고즈넉한 한옥마을 풍경 속에서 전통 한복을 직접 입고 사진 촬영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한복 체험은 단순한 의상 착용을 넘어, 한국인의 생활양식과 문화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전통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이어 진행된 부채 만들기 활동에서는 자신만의 디자인으로 세상에서 하나뿐인 부채를 완성하며 전통공예의 섬세한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음식 체험 시간에는 다양한 전통 음식을 맛보며 한국의 음식문화와 조리 방식에 대해 배웠다. 참가자들은 전통의 맛을 경험하면서 단순한 식사 이상의 문화적 의미를 체감했고, 이를 통해 한국 생활에 대한 친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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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통의 멋과 맛, 고궁을 걷다' 행사는 결혼이민자들이 문화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과 세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기록됐다.
조몬티타 명예기자(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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