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다문화] "다문화 인식 개선 배우도록"… 찾아가는 영유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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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대전교육청과 '찾아가는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대전시사회서비스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방안 마련에 나섰다.

29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14일 대전교육청과 '찾아가는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교육청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대전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2~5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안전 ▲다문화 ▲장애 인식 개선을 주제로 한 음악극, 막대인형극, 손인형극, 샌드 아트 등 찾아가는 공연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인식 원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뜻을 모은 의미 있는 협약"이라며 "자라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스스로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배움의 현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대전시교육청, 대전문화재단, 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 등 관계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 간 협력 의지를 다졌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daejeon.pass.or.kr)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품질 향상,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민간 지원 등을 목표로 설립됐다. 대전시 복지정책 연구, 사회서비스 시설 및 종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광역종합재가센터 운영, 국공립시설과 공공센터 등을 위·수탁하고 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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