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다문화] 2025년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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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사진(1)
당진시가족센터가 운영한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이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는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었으며, 결혼이민자 20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했다. 상반기에는 '컴퓨터 ITQ 엑셀 양성과정 및 취업준비 프로그램'이, 하반기에는 '바리스타 양성과정 및 실습 프로그램'이 실시되었다.

특히 하반기 바리스타 과정에서는 커피 추출, 머신 관리, 고객 응대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되어 총 19명의 결혼이민자가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여자 전원은 취업 준비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지역 내 취업 연계 지원을 통해 일자리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해 프로그램 이수자 2명이 올해 사후관리 대상자로 참여해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 이중언어 강사, 통·번역사 등으로 활동하며 결혼이민자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6.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사진(2)
직업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원래는 자신이 없었는데, 강사님께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술을 자세히 가르쳐 주셔서 이해하기 쉬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고, 이제는 취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업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자기효능감과 경제적 자립 능력 향상뿐 아니라, 지역사회 내 다문화 친화적 일자리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종의 자격증 과정과 실무 중심 훈련을 확대해 결혼이민자의 안정적 직업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향후 새일센터, 고용복지센터 등 취업 연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결혼이민자의 경력개발을 위한 후속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아남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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