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다문화] 태국 전통 예술 몰람, 글로벌 아이돌 열풍 속에서도 빛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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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아이돌 공연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태국에서는 여전히 전통 민속 예술인 몰람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몰람은 태국 북동부 이산 지역에서 시작된 공연으로, 이 지역 사람들의 삶과 깊이 연결된 문화입니다. 태국 문화부 산하 문화진흥국은 몰람을 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했으며, 이를 통해 몰람은 창조경제와 소프트 파워로서 경제와 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정부 기관들은 몰람의 가치를 국민들이 인식하고 보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각종 축제나 지역 행사에서는 대규모 몰람 공연단을 초청해 공연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공연은 주로 야간에 열리며, 수백 명의 출연진이 참여해 넓은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주로 사찰을 공연 장소로 활용합니다.

몰람 공연을 직접 관람할 기회는 흔치 않지만, 태국에서 우연히 접할 기회가 있다면 꼭 한 번 관람해 보기를 추천합니다. 몰람은 한국의 공연 문화와는 매우 다른 독특한 매력을 지닌 문화입니다. 몰람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태국의 전통과 현대를 잇는 중요한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태국의 문화적 다양성과 깊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kabkaikaew Sujitra 명예기자(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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