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문화가족의 지속적인 증가로 언어·문화 차이에 따른 소통의 어려움과 사회적 관계 단절 등으로 지역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당진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당진시 남부권에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주소: 합덕읍 운산리 251번지)을 운영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간을 조성하여 상호 이해와 존중이 기반이 되는 지역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되었다.
사업을 운영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12월이며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에서는 한국어교육, 동아리활동, 문화체험, 국적 및 체류자격 취득 예비반, 집단상담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구성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사회 통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당진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일상 속에서 교류하고 공감할 수 있는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가족센터는 본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사회적 고립 감소는 물론, 지역사회 내 상호 문화 존중 분위기 확산과 함께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 지역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쩐검눙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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