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다문화] 서천군가족센터, 다문화 자녀 대상 ‘베트남어 이중언어교실’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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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가족센터_다문화자녀대
서천군가족센터(센터장 지승훈)는 지난 11일, 베트남 국적의 부모를 둔 다문화가정 자녀 20명을 대상으로 베트남어 이중언어교실의 첫 문을 열었다.

서천문화관광재단의 문화다양성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이번 베트남어 이중언어교실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부모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건강한 정체성을 가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총 16회기에 걸쳐 서천군가족센터 강당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11일에 진행된 1회기 수업에서는 기초 언어 학습과 문법 원리, 베트남 국가 배우기를 했다.

서천군가족센터_다문화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엄마 나라의 말을 배우는 게 생소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노래로 배우니 정말 재미있었다. 앞으로 엄마와 베트남어로 대화해보고 싶다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함께 자리한 학부모 역시 아이들이 부모의 모국어를 배우며 문화적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 이런 소중한 기회를 후원해 준 서천문화관광재단과 센터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천군가족센터 관계자는"이중언어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강점을 살려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남은 회기 동안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나오꼬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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